2008/03/19 05:04 Diary
2008.3.18.PM 8:03 - 영국시간
1. 9시 비행기 타려고 히드로 공항 게이트에서 대기 중. 아궁... 드디어 집에 간다.
2. 호텔에서 바지 잃어버렸다. 옷장에 걸어 놓은 거 깜빡하고 체크아웃했는데, 몇 시간 뒤에 가 보니 없다고 함. 이번엔 영국서 좋은 추억이 별로 없구나...
3. 이 놈들이 맘먹고 영국 악센트로 블라블라 하면 진짜 무슨 말인지 못 알아 듣겠음. 영어가 모국어인 미국애들도 영국 악센트 심한 애 만나면 못 알아듣는다니까 뭐 할말 다 했다.
4. 피곤하당. 올 해 출장이 이게 마지막이었으면 좋겠으나, 아마 4월에 영국을 다시 오지 싶다. 이번엔 시간이 안 맞아서 못 봤지만, 담번에 오게되면 뮤지컬이라도 한 편 봐야 본전 생각 안 날듯.
5. 마눌님이랑 누렝이랑 여행을 오고 싶다. 출장 오면 어디 놀러 나가기도 귀찮고, 재미도 없고...... 올 해 무리해서라도 어딘가 여행을 가야겠다.
잘 있어라 우중충한 템즈강 같으니라구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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